[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외교부는 제74차 유엔총회 계기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오전 11시 UNDP 본부에서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강 장관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으며, 슈타이너 사무총장은 한국이 올해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강 장관은 유엔 기구 내 우리 국민의 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엔개발계획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유엔 개발시스템 개혁 이행, UNDP-우리 기업간 협력 사업,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지원 동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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