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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1938 야시장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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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1938 야시장 시범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9.09.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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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천군청 제공)
(포스터=서천군청 제공)

[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달부터 장항읍 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장항 1938 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신축 중인 장항의 집 운영사업의 하나인 ‘장항 1938 야시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총 12대로 구성된 매대에는 이색먹거리 매대 9대, 공예품 매대 3대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밤 10시까지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8일까지 사전 실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장항읍을 중심으로 복지, 교육, 건강, 로컬푸드 유통 등 복지·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 개발해 마서, 화양 등 배후마을까지 함께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장항의 집 신축, 가로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지난 1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구성된 인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장항 1938 야시장은 주변 상권과 최대한 충돌하지 않고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특화된 음식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접목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거점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 1938 야시장은 다음달 2~6일까지 장항선셋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항의 집 신축 주차장 부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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