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달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고, 구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 및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서초 열린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1부는 어린이 공연단 레인보우의 식전공연과 3개 복지관 노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서초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4개 경로당 노인들이 무대에 올라 실버체조, 라인댄스 공연을 펼치는 데 이어 노사연·이무송, 조영구 등 연예인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들에게 감사의미를 전달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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