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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되살림’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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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되살림’ 사업 실시
  • 서인경
  • 승인 2019.09.3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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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봇’ 이용 의암호 정화 활동 전개 계획
(포스터=춘천시청 제공)
(포스터=춘천시청 제공)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와 춘천사회혁신파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모바일 기반 IoT 청소보트(가칭 의암봇)를 이용해 의암호 정화 활동 벌이는 ‘의암호, 되살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환경과 물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시는 내달 1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오는 11월 말까지 주 2회, 총 8회 의암봇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교육 등 제작 워크숍이 진행된다.

의암봇은 수면 정화 활동 기능을 갖춘 원격조정 보트이며 다양한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실제 의암봇을 의암호에 띄워 호수 정화 활동을 벌이고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의암봇 제작에는 총 40팀(개인 또는 2인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프로젝트 홈페이지(uiamclean.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춘천사회혁신센터 지역협력팀(264-1094)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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