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 현장 확인을 위해 오는 11월 6~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해 조사하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PC를 이용해 거처(가구)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해 조사를 수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 결과, 80여 명이 접수해 이 중 62명을 통계조사 경험, 거주자 우선 등 조사요원 채용기준에 의거 심사·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조사에 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향후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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