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406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매년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초·중학교 등 11개소의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환아의 가정과 학교에 보습제 배부 및 응급키트 등을 비치하였으며 아토피천식 환자에 대한 의료비지원 등 다각적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내달 5일에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연계하여 안심학교 환아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알레르기질환 예방 캠프를 운영한다.
강지숙 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활동과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보급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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