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3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구인모 군수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승강기밸리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사무국은 올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승강기안전기술원 내 신설됐으며, 근무인원은 6명이다.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거창승강기밸리에 현재 입주한 기업과 향후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한 신제품 연구개발·스마트 공장 구축과 수출판로 개척 등의 지원과 승강기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승강기 입주 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한다.
구 군수는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사무국 신설로 사업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승강기공단과 거창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거창군을 세계승강기 허브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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