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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부각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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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부각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09.3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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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제공)
(사진=남원시청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30일 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남원시 농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전통식품을 육성하고자 ‘남원 부각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각업체, 농식품기업, 창업예정자, 주제 발표자, 관계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 전문가로부터 남원부각산업 현주소 및 발전방안, 전통식품 홍보마케팅, 식품명인 지정제도 및 지역경제 기여 사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이승제 팀장은 ‘남원 부각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 부각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한 남원부각의 차별화 전략 수립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 이기표 교수는 ‘전통식품의 HACCP 현황 및 보완점’을 주제로 남원 부각 기업체의 HACCP 위생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자농부 이민근 대표는 ‘국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한 세계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은 ‘식품명인 지정제도 소개 및 지역경제 기여 사례’를 주제로 전통식품 명인의 발굴 및 육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제 발표 후 시, 시의회, 전문가 및 남원 부각업체 기업체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부각은 19개 전문기업체가 연간 3894t을 생산하며 연간 70억원의 매출액으로 품질과 맛이 우수하다. 국내 유통량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의 전통식품인 부각의 수요가 증가하고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식품산업을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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