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관광협회 주관으로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 ‘관광산업 포럼 및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관광의 날 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중앙과 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의미가 더 크다.
관광산업 포럼은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 소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현황, 남해 관광두레 사례 등에 대한 주제 발표 후 교수와 관광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진다.
이어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관광인 사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광 업계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명), 울산시장(3명), 울산시의회 의장(3명), 한국관광공사 사장(3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2명), 울산시관광협회 회장(5명) 표창 등 모두 17명에게 수여된다.
행사 다음날인 오는 2일에는 중앙과 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 교수, 전문가들이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마을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전국의 관광 분야 전문가들에게 울산이 관광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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