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래진료관 증개축 착수
상태바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래진료관 증개축 착수
  • 최남일
  • 승인 2019.10.01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4일부터 2020년 4월까지 진료 및 대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래진료관 증개축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래진료관 증축부분 예시.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4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진료 및 대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래진료관 증개축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래진료관 증축부분 예시.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외래진료관 증개축공사를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진료 및 대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공사는 오는 4일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다.

증축규모는 총 605.72㎡(184평)로 외래진료관 서쪽 현관 앞 주차공간 13면을 활용해 2~3층 규모로 덧붙이는 형식(사진)으로 진행된다.

증축되면 우선 수납 및 채혈 대기공간이 약 2배 넓어져 환자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을 겪는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등 여러 진료과도 증개축에 들어가, 공사를 마치면 진료실 및 대기공간이 늘어나 환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진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동 및 신설되는 곳도 있다.

본관 1층의 역행성 췌·담관 내시경실(ERCP)이 외래진료관 2층 소화기병센터 안으로 이동한다.

암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연관 진료과가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통합진료센터(진료실 3실)도 외래진료관 2층에 신설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진료 및 대기 공간부족으로 인해 외래진료 환자분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안전하고 조속히 외래진료 환경을 개선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환자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