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달 28일 아산캠퍼스에서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2019 CanDo Leader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라는 대학의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교수학습센터의 대표적 수월성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CanDo Lead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CanDo Leader는 우수한 학생들이 소통과 협업 과정에서 집단지성의 활용과 이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 대학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북파티프로젝트, 봉사프로젝트, 창의융합프로젝트 등 교양 및 전공교과와 연계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캠프에는 학생, 교수, 외부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 미래 교육혁신&창의융합인재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정규 단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일정으로는 지도교수와 참여 학생들이 함께 CanDo Leader 프로젝트 향후 진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요구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과 실습 중심의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교수학습센터장 정원일 교수는 “내달 23일 예정된 CanDo Leader 성과발표회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포럼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