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 중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올해 4분기 만날강좌 수강생을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날강좌’를 매분기 개설해 실시해 오고 있다.
김홍두 시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만날강좌는 오는 14일부터 강좌별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며 “모집강좌는 공예, 무용, 미술, 음악, 다도, 메이크업, 보드게임 등 총 12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창구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체험하고 공유하는 문화나눔의 공간으로 활성화가 될 것이며 다음해도 시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해 만날강좌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순천시 중앙로 95번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1개 강좌당 월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사무국(061-753-0360)으로 문의하거나 순천 생활문화센터 블로그(blog.naver.com/lkkang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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