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 노인회관에서 노인단체 대표, 노인복지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노인단체 등 34명을 표창했다.
순천시는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번 달 한 달간 24개 읍·면·동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얼쑤! 노인이 흥겨운 경로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노인들이 주인공인 만큼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청수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순천이 있기까지 노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영심 시 노인복지팀장은 “우리 순천시 노인인구는 14.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돌봄맞춤서비스, 생활안정지원, 평생교육지원,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등 포용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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