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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한국무용의 밤’ 공연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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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한국무용의 밤’ 공연 18일 개최
  • 김영만
  • 승인 2019.10.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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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의 풍속놀이 오늘의 춤과 풍악으로 무악의 경지 연다"
한국
한국무용의 밤 공연 포스터.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한국무용의 밤 ‘마중-춤으로 맞이하는 한밭’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에 따르면 마중-춤으로 맞이하는 한밭은 춤과 풍물, 그리고 국악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예술작품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길손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이 한밭의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연주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 홍지영 안무자의 안무와 홍원기 극작가의 대본 및 연출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홍원기 연출은 “마중은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함’이란 뜻으로, 우리겨레는 지나가는 길손이나 찾아오는 손님을 소중히 대하여 맞이했다”며 “특히, 대전은 한 가운데 있는 한(큰)밭이기도 하다. 오랜 옛적부터 절기마다 즐겼던 풍속놀이를 오늘의 춤과 풍악으로 다듬어 펼쳐내고, 한밭의 겨레가 오래도록 누릴 무악(舞樂)의 경지를 열어보고자 한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270-8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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