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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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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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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과 창원의 스타트업(기술 창업기업) 생태계를 우리나라 전체에 알리는 ‘2019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남도와 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학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 창업보육센터협회, 한국세라믹기술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엑스 등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창업지원기관에서 개별 주최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간 힘을 모아 최초로 공동 개최한다. 더불어 창업문화 저변확산, 기술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WALK, RUN, FL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테크쇼에서는 첫째 날 기술과 교류 데이, 둘째 날 투자 데이, 셋째 날 문화 콘텐츠 데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포럼, 네트워킹, 교육 및 상담, IR 피칭, 문화공연, 투자로드쇼, 메이커페스티벌 등 총 3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또한, 전국 스타트업 및 경남창원 지역 스타트업 110여 개사가 자사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전시·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기관 주도의 행사를 최소화하고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행사를 기획하는 등 민간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매칭, 해외투자사와 국내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참여하는 투자 오디션 등 스타트업이 국내외 벤처 투자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생태계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도 넓히기 위해 경남메이커 페스티벌, EDM파티, AR·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류와 협력이다. 참석한 모든 스타트업이 갇힌 공간을 벗어나 열린 광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경남과 창원의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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