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철저한 위생관리 및 낭비 없는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규 및 기존 업소에 대해 (재)지정 접수 신청을 받는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속초시에 영업신고가 등록된 일반음식점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속초시청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위생상태, 서비스수준, 좋은 식단제 실천 여부 등 점검표에 의해 총점 85점 이상을 받으면 선정되게 되며, 이달 말까지 최종 확정하여 다음달에 각 업소별 지정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부착, 상하수도료 20% 감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홈페이지 게재, 각종 행사시 음식점 적극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에 대해 음식문화 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지정 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모범음식점이 되도록 정기적인 간담회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