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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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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회의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0.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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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관련 실국장 회의 개최해 모든 행정력 동원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이재민 생활안정 위한 복구에 총력
태풍피해 회의(사진=강원도청 제공)
태풍피해 회의(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지난 5일 최문순 도지사, 김성호 행정부지사,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도지사는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신속하게 할 것과 특히 주택이 파손돼 오갈 데 없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복귀 등 생활안정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 762동이 피해를 입어 이재민 476세대 862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이재민 중 현재 243세대 426명은 귀가하고, 233세대 436명은 마을회관, 경로당, 친인척 등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다.

현장 점검(사진=강원도청 제공)
현장 점검(사진=강원도청 제공)

도에서는 이재민에 대한 심리적 인정치료와 건강체크 실시, 임시 거주시설 난방여부 확인 등 이재민에 대한 긴급 구호지원과 함께, 의류 및 의약품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임시 조립식주택을 희망하는 이재민가구에게는 지난 동해안 산불 시 공급한 임시 조립식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최 도지사는 동해안 태풍 피해현장을 점검하면서 이재민들에 대한 위로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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