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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종로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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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종로랑 페스티벌'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0.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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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종로구청 제공)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9 종로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와 종로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예술동아리가 문화와 예술의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네트워크 모임과 발표, 활동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네트워크인 ‘종로랑’은 연합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 종로랑 페스티벌'은 구의 풍부한 문화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형성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가 함께 기획하고 꾸미는 연합축제로, 동아리의 재능을 발휘하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총 35개 팀이 참여하고 ▲마켓 ▲체험 ▲전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켓, 체험, 전시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총 14개 팀이 참여한다. 수공예품, 천연염색 작품, 비즈 공예, 손뜨개 소품 등을 판매 및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조각보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개막식과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마로니에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1부는 개막식에 이어 국악, 오케스트라, 난타 등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중학생 이하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동아리 ‘경희궁유스오케스트라’와 종로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합창동아리 ‘룰루랄라’의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2부는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하며 12개 팀이 참여해 현대무용, 뮤지컬, 가요, 패션쇼 등의 공연을 펼치고 ‘서울청소년빅밴드’와 ‘울루울루우쿠렐레’ ‘코리아 하모니카 필드’가 종로랑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합동공연을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랑 페스티벌은 동아리의 역량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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