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지난 5일까지 실내체육관 및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음성들깨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반도 오천년의 씨앗, 음성오메가3 들깨 세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립식량작물원 남부작물부 하태정, 이명희 박사와 경상대학교 최성길 교수 등이 발표하는 ‘2019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오메가3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2019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전문가 17개팀, 일반·학생 17개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해 다양하고 창의성 있는 들깨 요리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 평가를 통해 전문가팀 대상에 ‘모빈관팀 배남순씨’(상금 300만원), 일반·학생팀 대상에 ‘음성들깨전도사팀 이승현씨’(상금 200만원) 등 8명이 선정됐으며, 인기상도 2개 팀을 선정했다.
아울러, 올해 음성들깨 품평회(들깨 포장 및 작황 시상) 심사 결과, 금상에 ‘생극면 황의경씨’(농산물상품권 50만원) 등 4명이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음성들깨축제의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과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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