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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내년 초·중·고등학생 영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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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내년 초·중·고등학생 영재 선발
  • 강채은
  • 승인 2019.10.0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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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재교육원 수료식(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지난해 영재교육원 수료식(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교육청은 3개 기관(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정보원, 학생교육문화회관) 영재교육원에서 교사관찰추천과 영재성·인성 검사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분야별 영재 1452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예술영역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학영역은 내년 1월과 3월 중에 별도로 뽑는다.

내년에는 영재교육개편 방향에 따른 영재교육원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으로 3개 직속기관 부설 영재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폐지 또는 영재교육원에 흡수된다.

또한, 단위학교 영재학급인 ‘키움영재학급’이 27교(초등 10교, 중등 4교, 고등 13교)에서 42학급이 신설된다.

이에 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은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선발 계획 설명회 및 교사관찰추천시스템(GED)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선발 일정은 단위학교에서 오는 21일 관찰평가 대상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지원서 접수 마감, 다음달 1~15일까지 단위학교 교사 관찰 추천, 19일 영재교육기관에 학생 추천이 이루어지고, 영재교육기관별로 12월 7일 이후 영재성검사 및 인성 검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재교육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재교육담당 유수영 교육연구사는 “교사관찰추천을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영재성을 가진 학생과 함께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은 낮지만 잠재적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능력과 소질에 맞는 영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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