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오는 24일~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 보건소에서 4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국내 최고 생애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준비를 위한 변화관리 ▲은퇴준비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담은 재무관리 및 재무계획(자산, 부채 및 세금관리) ▲생활법률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노후 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들로 마련됐다.
특히, 강사진은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양소영 변호사, 국내 생애설계 전문가로 정평난 조은주 커리어밸류 연구소 소장 등 단순 이론이 아닌 실무형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40대 이상 관내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lll.gun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래설계 교육과정은 시민의 퇴직 후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하나로써, 향후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평생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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