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일 오후 3시 20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교사 에듀테크 활용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교사 중 희망하는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의 소그룹 실습형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에듀테크(edu-tech)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획일적이고 단방향의 이러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이러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무선망 및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면서 현장 선도 교사 중심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강구하며 수업을 지원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용 앱 활용을 통한 학습자 중심 수업 전개 ▲학습자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 ▲교과별 교육용 앱 활용 수업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등 학년별 그룹 구성으로 2명의 현장 전문가를 투입해 코티칭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하고 있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지원받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본 워크숍에서 소개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및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앱 활용교육을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 개별화 학습 진단 및 보정이 가능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므로 이번 워크숍으로 선생님들의 수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