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와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회장 변봉남)는 10일 시청에서 중산간·오름 등 환경사각지대에 대한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결과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시와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는 지난 1월 23일 깨끗한 서귀포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산간·오름·농로변 등 시 전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을 조사·정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동 224개소에 방치됐던 건설·영농·혼합(생활)폐기물 등 198t에 대한 처리실적 보고와 함께, 향후 방치폐기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양윤경 시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와의 유기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치폐기물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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