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일 구미Wee센터에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학교 현장 지원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소통 협의회를 가졌다.
구미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가 지원하는 6개(구미,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교권보호 업무담당자와 Wee센터 업무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운영 매뉴얼과 각 센터별 주요 지원사례 발표, 학교 현장 지원의 효율적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안동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주관 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이달 7일 포항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주관 동부권역(포항,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 8일 경산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주관 남부권역(경산, 경주, 영천, 군위, 청도) 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로 관리자 혹은 업무담당 교사 대상 협의회 운영 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의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지원 사례 등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예상되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사안 등에 대해서는 학교 의견을 청취한 뒤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현장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효율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소통 시간을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여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