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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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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3개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10.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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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내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국무총리실 생활SOC추진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동추진하는 것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수영장, 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으로 각각 84억원, 50억원,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린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으로 이뤄진 각각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2021년까지 사업기간을 거쳐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기초생활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세부계획 수립과 검토,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상호교류가 이뤄짐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이제는 경제적가치 중심의 투자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가,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람중심 경제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SOC사업은 국민 누구든 어디에서나 품격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한 자치분권적 시민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양한 생활SOC사업을 통해 유소년, 노년 등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시설조성으로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듬직한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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