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합성동 상권활성화 정비사업과 병행하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지역은 총 17만㎡의 면적에 3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일방통행 확대, 보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김상운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가 추진 중인 합성동 상권활성화 종합계획과 연계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 침체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인회 및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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