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용)는 지난 11~13일 북사리 일대 노후한 주택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밝고 안전한 골목만들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북사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후된 담장에 풍경화를 가득 채워 밝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수놓았다.
완성된 벽화를 본 마을 주민들은 "많은 봉사자들과 주민들의 손길로 좁고 어두운 길이 한층 밝고 안전한, 미소를 지으며 걷고 싶은 길이 되었다"며 "마을에 아름다운 변화를 준 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용 위원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벽화 거리 조성으로 어르신, 아동, 청소년 등 마을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좀 더 안전하고 밝은 거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밝고 안전한 골목만들기 특화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북사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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