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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사업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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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사업 개소식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0.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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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으로 구축된 주문진 소공인 식료품 냉동시설에 대해 15일 오후 2시 주문진 제2농공단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된 시설은 주문진 소공인 식료품 제조·가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3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문진 제2농공단지 내 부지 744평, 냉동창고 171평, 관리동 39평으로 건립됐다.

그간 관내 냉동창고 시설 부족으로 관외지역에 보관하였던 수산물 원료 및 가공제품을 관내에 보관함으로써 보관료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제품 경쟁력과 경영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더불어 공동활용 가능한 공정개발장비를 5종 구축함으로써 소공인의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제품 연구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으로 구축된 사천한과 공동생산시설에 대해서는 총 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한과마을 내 생산1동 57평 규모 포장 및 공정시설과 생산2동 57평 규모 연구 및 사무실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구축된 시설을 통해 사천한과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제고로 사천한과 소공인의 지속경영이 가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주문진 수산물의 안정적인 냉동보관 시설 확보와 수산물 관리 선진적 시스템 확립, 사천한과 공동생산시설 활용한 고부가가치 한과제품 개발 등 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공인 경쟁력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릉 주문진 수산물 가공제품과 사천 한과제품이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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