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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최종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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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최종 보고회 열어
  • 허지영
  • 승인 2019.10.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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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자문위원, 봉사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늘리는 한편 유관기관의 참여도를 확대하고 농업 홍보용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체험형 박람회 운영을 위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농촌교육체험, 곤충 및 펫체험, 콩의 일생을 이해할 수 있는 농업교육 특별전시, 원예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통밀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우리밀 놀이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또한 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농기계관에서는 첨단 농업용 드론과 항공방제용 무인헬기, 국내 대형농기계사의 첨단농기계 등을 전시하고, 스마트농업관에서는 농촌진흥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농업기술홍보관을 운영하고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혼합현실·가상현실체험공간, 미래의 식량산업, 스마트온실, 딸기수확로봇 등 앞선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우리 농업의 판로 모색과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의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출길을 모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 수출관련 해외바이어로 미국, 캐나다 등 17개국 42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고 해외농업 농업기술을 전시하는 해외관에는 중국, 일본 등 19개국 47개사가 참여한다.

조규일 시장은 “농축산업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의 장이 되어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힐링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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