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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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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윤진오
  • 승인 2019.10.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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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감 동아리 단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초록물감 동아리 단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8일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과학동아리 활동의 우수성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과학과 인접한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청송 부남초등학교 ‘초록물감’ 동아리 6학년 김민철 학생과 5학년 김무구 학생(지도교사 박성환)이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김민철, 김무구 학생은 청송군 부남면에 소재한 전교생 22명인 농촌학교에서 미래의 길을 여는 '우리고장 과학여지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의 지질·문화·체험 명소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여 관광명소 홍보를 겸한 과제연구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내년 1월 겨울방학 중에 실시되는 해외과학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과학 나눔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창의융합과학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초·중·고 150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록물감’ 동아리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창의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지원해온 창의융합과학 동아리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탐구능력을 더욱 신장시키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발표할 줄 아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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