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경북도, 사회복지법인·시설 부정수급 사례집 발간
상태바
경북도, 사회복지법인·시설 부정수급 사례집 발간
  • 윤용찬
  • 승인 2019.10.16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를 전파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회복지법인·시설 부정수급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용찬 기자=경북도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를 전파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회복지법인·시설 부정수급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해 9월 법인시설지원팀 신설 후 실시된 도내 23개 시군 사회복지·사단법인 19개소와 사회복지시설 75개소의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발견된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후원금 관리, 기능보강사업,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규정을 명시하여 일선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과 종사자가 업무를 추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에서는 사례집을 활용해 다음달 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무원과 법인·시설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변해야 산다는 도 핵심 기치 아래,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도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는 사전교육 강화, 지적사례 전파 등 부정행위 예방에 중점을 둔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