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지난 16일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된 안건 4건과 순천시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및 일반안건 29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다음해 시정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내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전반에 관해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정 전반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음해 업무보고에 대한 꼼꼼한 점검 등 충실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의 행복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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