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는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16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토지의 합리적인 관리 등을 위한 수요기관 및 입주기업 요구사항 반영, 주민 건의사항 반영 등 수요와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것이다.
마곡 개발계획 변경사항은 총 4건으로 ▲유수지 복개 상부는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원·도로) 중복 결정 ▲산업·지원시설용지 간 위치교환은 남측 유보지 인접 지원시설용지와 교환 ▲공공청사(F6-3)를 종교시설(N5)로 변경하는 것은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해 당초 공공청사를 유지 ▲편익시설(S5)은 도시농업 전시·도서관 등 입지를 위해 문화시설로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마곡지구 주민·수요자 요구사항 및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사항"이라며,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으로 마곡지구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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