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18일 오전 10시 부시장실에서 동남지방통계청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남지방통계청은 통계조사직원으로 취약가구발굴단을 만들어 통계조사 표본가구 중 취약계층을 발굴해 시에 추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발굴한 취약가구에 신속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한다.
이를 위해 동남지방통계청은 조사직원 39명을 대상으로 취약가구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성금을 조성해 취약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진주·통영·김해·울산 등 5개 지역 사무소를 관할하는 동남지방통계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김해사무소부터 복지사각 발굴에 나서도록 했다.
조현명 부시장은 “시민들의 사회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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