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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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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0.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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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플라이어=서울시청 제공)
(웹플라이어=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는 ㈔문화다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4주간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한옥학교는 매년 한옥 건축·생활·소목 분야 강좌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한옥캠프 등을 운영하는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은 ‘나의 사랑방 가구’를 주제로 전통 사랑방의 역할과 의미, 문화적 가치 등을 살펴보고 사랑방을 대표하는 가구 서안(書案, 평좌식 책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만의 다과상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강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와 함께 하는 소목 실습 및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3만원이며 수강인원은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25명 이내로 제한된다. 수강신청 및 문의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전화하면 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서울의 정체성과 주거문화의 다양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한옥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시민들이 시민한옥학교를 통해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가치를 알고 한옥을 좀 더 친숙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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