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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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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 정수명
  • 승인 2019.10.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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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청 제공)
(사진=음성군청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19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점검해 아동예산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군 전략사업 개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7년부터 매년 제작 중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 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일반회계 예산 중 아동, 산모, 부모, 법정후견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작성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개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사생활)로 아동권리 관점에서 분류하여 분석한 것으로 음성군 아동 관련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아동친화사업 규모는 663억원(전체예산의 11.7%)으로 일반회계 예산규모가 25.9% 증가한 것에 비해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재원별로는 군비 50%(331억원), 국비 30%(201억원), 도비 20%(131억원) 순이며 전체 아동친화사업은 151개로 사업 수는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아동친화 영역별로 △놀이와 여가 13.94%(지난해 대비 112.4% 상승) △참여와 시민권 0.04%(지난해 대비 139.41% 상승) △안전과 보호 6.91%(지난해 대비 34.76% 상승) △건강과 위생 12.11%(지난해 대비 19.94% 상승) △교육 45%(지난해 대비 14.52% 상승) △사생활 22%(지난해 대비 21.7% 상승)이다.

군 아동친화예산을 분석해보면 50%가 군비로 편성돼 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반기문 평화학습 프로그램 △산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등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투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울러, 군은 이달 말 아동친화도시 예산서를 기반으로 아동친화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아동친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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