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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꼼꼼육아정보'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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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꼼꼼육아정보' 책 발간
  • 서인경
  • 승인 2019.10.21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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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육아정보부터 140여명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수집
출산부모, 열린육아방 등 배포
홈페이지 내 이북(E-BOOK)으로 누구나 열람 가능
책 표지(사진=서울시청 제공)
책 표지(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40여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자치구마다 1종씩 총 25종, 5만부를 발간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 내 육아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육아상담 및 고민해결, 육아정보 제공 등 원스톱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전문가로, 자치구마다 4~8명씩 배치돼 있다.

시는 산재돼 있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하나의 책자에 모아,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지역 내 육아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소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개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이 담겼다.

책자는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는 출산부모에게 우선 전달 될 예정이며, 25개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부모와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시 보육포털서비스와 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E-BOOK 형태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강지현 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아이 돌보기도 벅찬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아서 신청하고 지원받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한권만 있으면 보편적인 육아정보부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한 번에 보고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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