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21일 오전 11시 동래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재)동래기영회(이사장 이규상)와 소외계층학생 복지사업비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기영회에서 기탁한 학생복지비 1000만원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173년을 맞은 (재)동래기영회는 지난 2007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학생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규상 이사장은 "가정환경은 어렵지만 성실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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