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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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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 허지영
  • 승인 2019.10.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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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 혁신과 포용 성장 견인을 비전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여건 및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지원 정책 및 사례조사와 사회적경제 주체·시민 설문조사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울산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충,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사회적경제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구성했다. 추진 목표는 울산의 전체 사업체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비중을 현재 0.56%에서 2024년까지 1%로 올리고, 사회적경제 인지도를 현재 31%에서 50%로 확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역 중심 인재 양성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10개의 전략을 제시했다. 세부 지원사업은 지역자원 및 지역발전사업 연계 모델 개발,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개설, 울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24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사회경제적 환경과 정부 정책 기조에 따른 울산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을 확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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