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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추적관제로 차량털이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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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추적관제로 차량털이 현행범 체포
  • 허지영
  • 승인 2019.10.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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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 통합관제센터는 22일 새벽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마산회원구와 진해구에서 범행을 하던 2건의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CCTV 관제요원이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마산회원구 양덕동, 진해구 여좌동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량 주위를 배회하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해당 지역에 대해 실시간 추적 관제를 실시했다.

곧이어 범인이 차량에 침입하여 범행하는 순간 즉시 112에 신고하고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출동한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2건의 범죄를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시는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지난해 291개소에 699대의 CCTV 설치를 확대하여, 한 해 동안 총 2만2087건의 CCTV 영상정보를 관내 5개 경찰서에 제공, 그 중에 9088건의 범죄를 해결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조도제 시 시민안전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48명이 관내 4910대 카메라를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야간 시간대에 관제요원을 두배로 증원하여 감시함으로써 관제효율을 크게 증가시켜 벌써 16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달성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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