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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다행복학교 9교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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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다행복학교 9교 신규 선정
  • 허지영
  • 승인 2019.10.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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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공모를 통해 ‘2020 부산다행복학교’ 9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다행복학교는 ‘학교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행복한 공교육 모델’로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문화혁신 중심학교로 안착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다행복학교는 9교이며, 이들 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간 ‘부산형 혁신학교’인 다행복학교로 운영된다.

신규 부산다행복학교는 상리초등학교, 반송초등학교, 반여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3교, 감천중학교, 사하중학교, 동양중학교, 동평여자중학교, 연제중학교 등 중학교 5교이며, 고등학교는 부산백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업무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교육실무원 1명을 추가 배치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창의적 교육과정과 배움 중심의 수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토론과 대화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공교육 본질 회복 모델학교로 운영된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이들 다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교육활동 우수사례들을 점진적으로 모든 학교에 확산·적용해 나갈 계획이고, 나아가 자치구·교육지원청 지역교육 협력 모델인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부산다행복학교는 학생들에게는 가고 싶은 학교,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자존감이 살아나는 학교, 학부모들에게는 믿음으로 만족감이 높아지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새로 선정된 다행복학교를 중심으로 부산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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