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서주호 기자=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성로 야외 무대(대구백화점~CGV대구한일)에서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가가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2030청년창업가, 공예·주얼리 분야 청년창업가 등 3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기업별 생산품 판매 및 홍보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는 사회적기업 MS엔터테인먼트와 2030청년기업 아라리오사운드에서 발굴한 청년뮤지션들의 무대와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예·주얼리 액세서리 만들기, 도자기 제작 체험 등과 사회적경제퀴즈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053-661-2565) 또는 ㈔인디053(053-218-1053)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중구에는 전국 지자체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사회적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약자배려 관련 생산성 부분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내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느 자치구보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주호 sjhdy@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