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대구 북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상태바
대구 북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윤진오
  • 승인 2019.10.25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

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 발생 상황전파와 대응능력 및 재난수습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8일에는 구청 상황실에서 영진전문대학교 지진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북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초기대응역량 점검을 위한 관련 부서 직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29일에는 영진전문대학교 부설유치원에서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며, 30일 오후 2시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정보관과 유아교육관에서 민·관·군 등 17개 기관 단체에서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진,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31일은 구청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한 불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이어서 구청광장에서 소방당국과 전문강사의 협조를 받아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에는 ‘우리집 스스로 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기관만의 훈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