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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원 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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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원 인권교육 실시
  • 서인경
  • 승인 2019.10.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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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내 초·중·고 총 30개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로부터 변호사 교육 강사를 파견 받아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 17명으로 구성된 ‘인권교육강사단’을 구성했고, 시교육청과 협력해 초·중·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공통교안을 마련했으며 교육진행에 대한 강사단 워크숍을 사전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교육청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교원의 아동학대 예방,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관련 법령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원 인권교육의 세부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관련 법령의 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를 통한 학생인권 보호의 필요성 인식 ▲학생인권의 이해와 실천 방법 등이다.

오는 12월까지 30개교 교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교육평가 설문지 분석 및 평가회를 통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력 사업을 통해 학교 인권교육 활성화 및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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