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광주 남구 장애인 화합 한마당
오는 29일 오전 11시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서 열려
오는 29일 오전 11시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서 열려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전남 광주 남구와 오는 29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두 지역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 남구에서 10회째를 맞은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들이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 풍선기둥 세우기, 한궁, 박 터트리기 등 체육대회, OX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구청 공무원 봉사단에서 행사장 정리, 장애인 식사 보조 등 자원봉사에 나선다.
한편, 올해 19회째를 맞은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가 2000년부터 양지역에서 번갈아가면서 개최해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화합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