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 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2012년 구미불산가스 누출사고 및 올해 8월 충주 중원산단 폭발·화재 사고 등 과거 재난사례를 참고하여, 복합재난 상황(지진‧화재발생‧유해화학물질유출)에 대응한 충북도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점검하고자 실시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복합재난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신속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15번째이며, 내달 1일까지 1주간 도내 전역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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