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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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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 준공
  • 허지영
  • 승인 2019.10.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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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철호 시장,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시의원과 산·학·연의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인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총 사업비 407억원(시비 130억원)을 투입해 부지 3만2910㎡, 건축 연면적 1만675㎡ 규모로 2017년 9월 착공,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본관동, 실험동, 기숙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이차전지, 태양전지, 수소 활용 등 차세대 전지 원천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첨단 고가 연구 장비·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26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울산 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초급속 전기차용 3차원 고체전지 시스템 개발과 차세대 이차전지 대형화 기술 개발, 성능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 개발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소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부생수소를 활용한 이동용 연료전지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한다.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및 실증을 통해 에너지 전·후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허브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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