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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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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정수명
  • 승인 2019.10.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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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생극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진성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진성은 전국 18개 신청업체와 겨뤄 최종대상자로 확정돼 총 사업비 7억원(국비 2억1000만원, 지방비 2억1000만원, 자부담 2억8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진성은 연간 1800t의 버섯을 생산하는 업체로, 향후 반가공식품(버섯과자, 분말 등)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유통·가공 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자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동 세척·절단 시설, 동결건조 시설 등 제품 생산과 보관비용을 절감하고 반제품 생산량을 증대해 부가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군 식품산업 발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이란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로서 원료의 반가공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식자재형, 농축·분말형, 첨가물 소재형 등으로 구분된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육성사업은 매년 8~9월에 공모신청 해 10월에 확정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식품기업은 군 축산식품과(043-871-37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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