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청주에어 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에만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청주에어 아카데미는 청주랜드 제3관 3층 항공우주 진로체험관에서 항공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과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전 거쳐야 하는 보안검색대를 체험하고, 항공기 캐빈으로 이동해 기내 예절교육 및 안전장비 착용 시범, 기내식 서비스 등 항공 승무원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항공기 조종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장래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항공기를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음을 깨달았다.
이기홍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천국 청주랜드가 마음껏 뛰어노는 공간, 마음껏 꿈꾸는 공간이 되기 위해 신나는 체험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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