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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럽지역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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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럽지역 투자유치 활동 전개
  • 강채은
  • 승인 2019.10.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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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도는 다음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유럽지역에서 3회에 걸쳐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순회활동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유럽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도 유망산업 및 신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 잠재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진다.

또한, 투자유치 활동에 참가하는 향토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도는 편중된 지역의 해외투자유치에서 벗어나 투자유치 지역을 다변화시키기 위해 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산업을 선정해 준비 단계부터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업하며 행사를 준비해 왔다.

주요 활동은 다음달 5~6일까지 파리에서 제주 화장품산업 투자유치 활동, 19~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마트시티엑스포 참가 및 투자유치 홍보부스 운영, 25~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투자유치 활동 등이다.

강영돈 도 관광국장은 “그동안 해외투자유치는 특정분야 및 특정국가 중심에 치중돼 왔으나 향후 신산업, 4차 산업혁명시대분야 및 6차 산업 분야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발판으로, 내년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부서별 투자유치 수요 조사를 통해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내년도 투자유치 활동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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